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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관련국 모두의 지지받는 새로운 프로세스 진행”

文대통령, 백두산 등반 뒤 오찬 이후 삼지연 공항서 곧바로 서울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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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평양 공동취재단=심원섭기자 |  2018.09.20 10:41:32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반응을 소개한 뒤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관련국 모두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공동취재단=연합뉴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정상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에 대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반응을 소개한 뒤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관련국 모두의 지지를 받는 새로운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상황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한을 사흘 전에 받았다. 매우 좋은 소식이다.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 비핵화 완성 등 북미 간 근본적 관계 전환 협상에 즉시 착수한다고 발표했고 유엔 총회에서 만날 것을 리용호 외무상에게 요청했다고도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윤 수석은 중국의 외교 대변인은 새롭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했고, 러시아 대변인은 실질적, 효율적인 행보를 당연히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일본 관방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다시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면서 이는 북미 대화의 중재와 촉진 역할을 위한 것으로, 낙관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지는 건 분명하다.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수석은 이번 공동선언에서 만들어 낸 모멘텀을 최대한 살리고, 이를 통해서 북미간 대화가 진지하게 이루어지도록 또 잠시 느슨해졌던 북미대화의 끈을 복원시키고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끌고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으나 야당 일각에선 북한의 현재 핵은 그대로 있는데 우리만 무장해제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재래식 무기에 대한 군축은 비핵화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 수석은 비핵화 문제는 남북·북미·한미 간에 협의를 통해서 한 축으로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여러분이 보고 계시며 비핵화와 재래식 무기는 북측, 미국과 삼각관계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비핵화는 비핵화대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재래식 군축의 문제는 군축대로 남북간 관계에서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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