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18일 열린 '2018 부산대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에서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해외취업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가 주최하고 부산시,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 등 60여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해 기관의 주요 업무와 입사 노하우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부산외대는 이날 해외취업에 필요한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270여명의 학생들이 희망지역의 취업처와 취업방법 등에 대해 개별 상담을 받는 등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해외취업컨설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일본 해외취업이 활발하다고 들었지만, 어떻게 취업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취업사이트 및 박람회 정보를 활용해 직접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며 “막막하기만 했던 해외취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신 부산외대 컨설턴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대학일자리센터장 이영일 교수는 “우리센터는 부산외대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면 누구나 진로와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부산외대는 해외취업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부산외대 해외취업 전담 컨설턴트 및 해외취업센터에서 도움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고용센터로써 지역청년들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진로지도, 취업상담 및 알선, 현장실습, 창업지원, 해외취업지원 등의 포괄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