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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의 올바른 예, 아이유X유애나-방탄소년단X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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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8.09.19 09:23:39

▲초록우산어린이재단·카카오M 제공

팬클럽이 스타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그 스타의 그 팬클럽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써달라며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2015년 1억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년째 기부를 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팬들도 다수의 복지재단에 기부금과 헌혈증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팬들의 반발을 받아들여 일본의 우익 프로듀서와의 협업곡을 발표하지 않기로 해 화제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번 싱글에 일본 걸그룹 AKB48을 기획한 유명 J팝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가사를 쓴 '버드'(Bird)를 수록키로 했었다.

팬들은 '우익, 여성 혐오 작사가와 협업을 즉시 중단하고 관련 자료의 전량 폐기를 요구합니다'란 글을 인터넷에 올리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야스시가 프로듀싱한 AKB48이 욱일기를 그린 의상을 입고 공연하거나, 일부 멤버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이 있다는 것. 팬들은 야스시와의 협업이 방탄소년단의 음악 행보에 오점을 남길 것이라며 우려했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팬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논의 중이라고 밝힌 뒤 하루 만에 '버드' 공개를 취소하고 '아이돌' 리믹스 버전을 수록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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