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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위원장의 노동당사 정상회담·부부 공항영접은 최초”

“외국정상회담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환대…목란관에서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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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공동취재단=심원섭기자 |  2018.09.18 16:02:14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북경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한 적은 있으나 평양에서 회담을 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김 위원장 부부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으로 외국 정상회담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환대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오후 정상회담 장소는 조선노동당 본부청사로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남북 정상이 회담을 하는 것도 처음이라며 카메라와 사진기자, 펜기자가 풀(POOL) 취재를 하며 다만 두 정상의 만남까지만 취재가 가능하고 회담장 안으로는 취재진이 입장 못 한다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이날 오후 330분부터 90분간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들은 평양에 있는 평양 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관람한다고 전하면서 이후 북한 고위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이 모두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한편 윤 수석은 김정숙 여사는 정상회담과 별도 일정으로 오후 230분부터 리설주 여사와 함께 옥류아동병원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 3시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수업참관, 오케스트라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수행단은 오후 330분부터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접견하며, 경제인과 공공기업 대표들은 리용남 내각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접견하며, 시민사회 대표들은 김영대 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오후 5시까지 예정된 정상회담 후 평양시 중구역 역전동 대동강변 평양대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목란관으로 이동해 저녁 9시까지 환영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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