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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부부, 평양순안공항서 文대통령 부부 직접 영접

김, 반갑게 포용하며 크게 환대…김정일의 DJ 영접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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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평양공동취재단=심원섭기자 |  2018.09.18 10:44:11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평양=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이설주 여사와 함께 18일 오전 3차 남북정상회담 참석차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직접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7분께 부인 이설주 여사와 함께 순안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영행사는 위해 대기 중이던 평양시민들은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김 위원장의 등장에 환호했으며, 김 위원장 부부는 곧바로 문 대통령을 직접 영접하기 위해 문 대통령의 전용기로 향해 전용기에서 내린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뜨겁게 포옹했고, 김정숙 여사와 이설주 여사는 반갑게 손을 마주잡았다.

 

앞서 2000년 첫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정일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직접 순안공항에 나와 김대중 당시 대통령을 영접한 바 있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방북때는 경의선 도로를 이용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났다.

 

이날 순안공항 공식환영식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사실상 2인자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30분전쯤 공항에 나와 환영식을 사전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문 대통령은 순안공항에서 의장대 사열을 한 뒤 수행원들과 함께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에서 오찬을 한 뒤 오후 김 위원장과 첫 번째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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