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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남북이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

“북미대화 재개된다면 큰 의미”…靑 “평화의 제도화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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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9.18 10:44:01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다 직원들의 환송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 관저를 나서면서 참모들에게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동대문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대통령 말씀처럼 우리는 전쟁 공포의 일상화에서 평화의 제도화로 전환하고 있다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평화로,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로, 더 이상 새로운 선언이나 합의를 바라는 게 아니라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윤 수석은 이날 일정과 관련해 오전 10시에 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하면 환영 행사가 있을 예정으로 이 행사는 생중계로 준비한다행사가 끝나면 숙소인 평양시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한다. 역시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양 정상은 환영식 직후 별도 오찬을 가진 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첫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다“(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해드리기 어렵지만, 일부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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