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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메르스 확진자와 한 비행기 탔던 시민 6명 집중관리 중”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일상생활하며 관리…확산 방지 위해 총력대응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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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8.09.12 16:43:53

12일 12시 현재, 메르스 관련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일상접촉자가 108명에 달한 가운데 평택시의 경우 지난 9일 현재 시 거주 시민 5명에 이어 1명이 추가로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관리자로 관리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보건소 관계자는 12일 CNB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9일 현재, 평택시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일상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관리를 받고 있는 시민은 5명이다. 매일 매일 전화통화를 통해 이들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들 5명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접촉자들의 관리를 보통 수동관리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만일에 대비해 능동관리로 전환,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일상접촉자들은 현재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보는 등 평상시와 같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5명은 메르스 확진환자와 좌석만 다를 뿐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시민들”이라고 밝혔다.


이후 평택 시민 중에서는 추가 접촉자가 1명 더 발견돼 이 접촉자 역시 능동관리를 받고 있다.


평택시 공보실 관계자는 ‘정장선 시장에게도 보고가 올라갔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보 받은 뒤 

시 공식 SNS 통해 바로 알려


평택시는 질병관리본부의 통보를 받은 뒤 바로 관계자 회의를 거쳐 일상접촉자 5명과 추가로 1명의 일상접촉자에 대해 집중 관리에 들어갔으며, 평택시는 이 사실을 즉시 평택시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메르스 병원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 경로는 낙타 접촉, 낙타유 섭취,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비말감염)된다.


잠복기는 2~14일로, 발열을 동반한 기침, 가래, 숨가쁨 등 호흡기 증상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예방법으로는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가급적 방문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호흡기 증상자와의 밀접한 접촉 자제, 중동 지역 여행자의 경우 낙타 접촉 자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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