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적추병원은 11일 오후 2시 부산 수영구청 2층 구민홀에서 지역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수영구 주최로 열린 이번 건강강좌의 주제는 '꼿꼿한 척추를 위한 건강 10계명'으로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시의 주민등록 인구조사에 따르면 시는 전체인구 353만 4848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55만 3989명(15.6%)이다.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지자체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 역시 수영구청에서 진행하는 '2018 장수체육대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철민 병원장은 “이번 강의는 척추건강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바로잡고 어르신들 스스로 더 건강한 노년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척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지키미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