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전국 187개 일반대학을 대상으로 5개 권역별(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로 나눠 실시됐다.
진단 결과 평가순위에 따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등급이 나눠졌으며, 신라대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신라대는 이번 선정으로 별도의 정원감축 없이 내년부터 3년 간 정부의 일반재정지원과 국가장학지원을 받게 되며,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진단에서 신라대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일반재정지원과 국가장학지원을 발판삼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