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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여야 원내대표 ‘5당5색비빔밥’으로 오찬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및 규제혁신·민생법안 조속한 처리당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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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8.16 11:51:38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오늘 정오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직무대행 및 5당 원내대변인을 초청해 오찬 회동을 통해 협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사진은 지난해 5월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첫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19일 이후 처음으로 오늘 정오 청와대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직무대행 및 5당 원내대변인을 초청해 오찬 회동을 통해 협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에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과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오찬 메뉴로는 5당의 상징색을 사용한 오색비빔밥을 준비했다. 협치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색비빔밥에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블루 버터 플라워’, 한국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무생채, 바른미래당을 상징하는 민트색 애호박나물, 민주평화당을 상징하는 녹색 엄나물,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 계란지단이 들어간다아울러 이날 말복을 맞아 준비한 삼계죽이 함께 나온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날 오찬에서는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문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균형 있게 추진하기 위한 법안들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야당은 선거제도 개혁 등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9월 평양에서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여야 간 초당적 협력방안을 당부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청와대가 향후 개각 시 고려하겠다고 한 협치내각 구성과 관련해 각 당 원내대표들과의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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