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8일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다문화 사회와 교육연구학회 2018년 하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10편의 개인 발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는 박우순 동아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 : 상식과 전문성 사이에서'를 주제로 건전한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권오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다문화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한국 다문화 사회의 성장을 되짚어 보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사회와 교육연구학회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 간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사회교육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다문화연구 전문가의 상호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창립됐다. 지난 4월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접근'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