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예방교실 스마일 브레인’ 1기 운영을 마쳤다.
치매예방교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기초건강검사(체성분검사, 보행검사)를 바탕으로 참여하신 어르신의 인지상태, 신체 상태에 맞는 인지훈련 및 운동프로그램, 치매체크 앱 소개 등으로 다양하게 치매를 예방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요즘 들어 기억력이 부쩍 나빠져 우울감도 크고 일상생활도 힘들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억력과 활기를 되찾았다.”라며 매우 흡족해 했고, 폭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2018년도 치매예방교실은 총 3기로 진행이 되며 8월 20일부터 2기가 시작될 계획이며, 양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양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5-392-57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