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밀양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시장형 및 공익형일자리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보건소(강사 조정아)와 함께 폭염 대비 활동 시 유의 사항과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밀양시니어클럽은 밀양시로부터 지정받은 제1호 어르신 일자리 전담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밀양시 노인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 및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익활동(아리랑마을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시장형(실버카페 'Cafe MY89', 내손주지킴이 등) 2개 유형 7개 사업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으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