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리얼미터] 靑 협치 내각 제안에 찬성 48.6% 반대 33.8%'

文대통령 지지율 62%…민주 45.1%, 한국 18.7%, 정의 10.5%, 바른미래 7.7%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26 11:44:37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 간 낯 뜨거운 진실공방 등의 후폭풍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했으며, 정의당은 노회찬 원내대표를 잃었지만 유언대로 지지율이 10%대를 유지하고 있고 청와대의 협치내각 구성 제안에 찬성이 반대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결과, 청와대가 제안한 협치 내각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6%, ‘반대응답(33.8%)보다 14.8%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찬성 55.7% vs 반대 23.5%), 서울(52.5% vs 32.4%), 대전·충청·세종(52.0% vs 35.1%), 경기·인천(50.1% vs 31.6%)에서 찬성여론이 절반을 넘은 반면, 대구·경북(42.1% vs 41.2%)과 부산·울산·경남(39.2% vs 43.5%)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령별로는 40(60.5% vs 28.4%), 50(57.2% vs 30.7%), 20(42.6% vs 37.4%), 60대 이상(40.9% vs 32.8%) 순으로 찬성여론이 우세했으나 30대에서는 찬반 모두 41.8%를 기록했으며,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62.7% vs 27.4%)과 증도층(51.5% vs 32.2%)에서는 찬성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보수층(29.9% vs 53.4%)에서는 반대가 다수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8.2% vs 23.2%)과 정의당(58.8% vs 31.2%) 지지층, 무당층(32.3% vs 27.0%)에서 찬성여론이 우세를 점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25.3% vs 57.0%)에서는 반대가 찬성의 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리얼미터가 같은 tbs 의뢰로 23~2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전주보다 0.9%p 하락한 62.0%로 집계됐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상승한 32.8%였고, ‘모름/무응답5.2%로 나타났다.

 

일간으로는 2364.4%였던 지지율이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간 진실공방이 벌어진 2463.5%로 내린 데 이거 공방이 격화된 25일에는 61.4%로 추가하락 했으며, 지난주 9.6%psk 급락했던 자영업(3.4%p, 51.3%47.9%, 부정평가 45.6%)에서 추가 하락해 지지율 50%선이 무너졌으며, 대구·경북, 20대와 50,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상당 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경제·민생 악화 불안감과 최저임금 논란이 여전히 상존하는 가운데, 기무사 계엄령 문건 파문이 송영무 국방장관과 기무사 간의 진실공방으로 비화하며 논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은 45.1%(1.7%p)로 반등하며 지난 5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췄으며, 한국당 역시 18.7%(0.4%p)로 소폭 오르며 2주째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고, 노회찬 의원이 사망한 정의당은 10.5%(0.1%p)4주째 10%대를 이어갔으며, 이어 바른미래당 7.7%(1.4%p), 민주평화당 2.7%(0.5%p)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