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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KINTEX),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IICC) 20년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

이상네트웍스와 컨소시엄 구성해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선진국 기업 제치고 2040년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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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8.07.17 09:23:04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사진= 킨텍스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이상네트웍스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선진국 유력 기업들을 제치고 인도 최대의 복합전시컨벤션센터인 IICC(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운영하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2020년 개관 후 20년간 IICC를 운영하게 된다.

킨텍스와 이상네트웍스로 구성된 합작법인인 인도 현지법인(KINEXIN CONVENTION MANAGEMENT)도 설립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 전시시설 운영사업자로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IICC의 안정적 운영 및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IICC, 킨텍스 3배 전시규모 및 추가 상업시설 갖춘 복합전시컨벤션 단지

현재 IICC는 인도뉴델리 국제공항 옆 드와르카 지역에 1단계 12만 제곱미터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10월 완공 후 2020년 개관할 계획이다. 2단계 공사는 2026년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착공할 예정이다. 

▲인도IICC 규모(사진= 킨텍스)


1,2단계 공사가 완공될 경우 총 규모는 킨텍스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이외에도 호텔, 쇼핑, 업무시설 등 추가로 38만 제곱미터 규모의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복합전시컨벤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IICC는 인도 상공부 및 산업정책진흥국 직속 정부기관(DMIDC)으로 건립 주체는 인도 정부다. 

운영수주에 따른 기대효과...인도와 서남아시아 시장진출 해외 전략기지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인도 IICC운영수주에 따른 기대효과와 관련해 "국내 기업의 인도와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해외 전략기지로써 역할과 국내 전시산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는 세계 7위의 경제규모를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도의 13억 인구의 수요를 공략하는 다양한 무역박람회 게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디정부는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인프라 확충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고성장 친기업' 정책을 추진 중으로 인도 및 서남아시아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이상네트웍스는 국내 최대 전시 주최사

한편 킨텍스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주)이상네트웍스는 국내 유일의 전시주최 상장사로 건축, 리빙, 의료, 반려동물, 육아, VR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주최 경험을 살려 인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특화 전시를 개발,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네트웍스는 경향하우징페어, 리빙앤라이프스타일페어, 코리아베이비페어 등 대한민국 대표 전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개최 전시 40회 이상, 전시면적 36만㎡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전시 주최사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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