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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여름방학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야외물놀이장 워터플레이그라운드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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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8.07.12 17:58:23

▲국립부산과학관 워터플레이 그라운드에서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및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과학체험행사와 교육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과학관 야외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운영되는 물놀이장 '워터플레이-그라운드(WaterPlay-Ground)'가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종합 물놀이대와 무지개 터널 및 그리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버섯분수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바닥 분수대인 '쿨-바운스(Cool-Bounce)'도 운영중에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방학 창의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수준별, 학년별로 운영되는 창의탐구교실이 7월 24일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특별강연 프로그램으로 동화, SF영화, 일상생활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에 숨어있는 수학·과학 이야기를 담은 강연이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프로그램으로 수학드라마, 꿈나래동산, 상상자동차 그리기 등이 있다.

1층 꿈나래동산에서도 상상보트 만들기, 거울놀이, 증강현실체험, 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들이 주말 및 공휴일 동안 풍성하게 마련된다. 

또한, '2030 미래 상상 자동차 그림그리기' 체험이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과학관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림그리기 행사는 국립부산과학관이 후원하고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실제 자동차로 만들어지며,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신설돼 어린이 1명을 선정해 대상을 수여한다. 작품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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