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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文대통령 참석 인도 삼성공장 준공식에 이재용 참석”

“靑 초청 아니고 통상적인 준공식 참석인사 범위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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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7.06 14:48:16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13일로 예정된 인도,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중에 9일 참석하는 인도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13일로 예정된 인도,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중에 9일 참석하는 인도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는 6일 오전 CNB 뉴스와의 통화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인도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이 부회장을 초청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 부회장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해외 투자를 하면서 (현지에) 공장 준공식을 할 때 참석하는 인사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대통령 경제 행사에 누구는 오고 누구는 오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면서 삼성이 (이 부회장) 참석을 확정해 (현장에) 와서 안내하는 것은 쿨하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인도 방문 일정을 짤 때 삼성 공장 준공식 일정을 고려했느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이 부회장을 만날 계획이고 삼성 공장을 방문하는 것이 대통령의 경제 행보에 변화를 시사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북해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언급할 부분이 없다고 말했으며, 특히 미국 측이 최근 북한 비핵화 해법에 대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FFVD)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한국 정부의 제안이라는 일부 외신 보도와 관련해서는 한미 간 소통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다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가 계속 소통하고 있고 비핵화 문제에 대한 건설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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