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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제12회 외성챌린지 필리핀 해외봉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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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7.04 19:19:53

▲제12회 외성챌린지 해외봉사단 발대식 모습. (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대학본부에서 '제12회 외성챌린지 필리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2박 13일간의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귀연 부총장을 비롯해 42명의 봉사단 학생들과 학생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봉사단 선서 △사전 안전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외성챌린지 해외봉사활동은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이국문화의 경험을 통한 학습 욕구와 영어·필리핀어 현지 연수를 통해 외국어 학습 욕구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10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총 4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7가구의 집을 짓고 마을 공동시설을 만드는 등 빈민촌 주거환경을 개선 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미술, 태권도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외대 황귀연 부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덥고 습한 날씨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힘들겠지만, 현지인들에게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깨우치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더불어 사는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필리핀 해외봉사활동은 `07년부터 각종 교육자재 및 학용품, 생필품 전달을 비롯해 `12년까지는 마닐라 퀘존시티 내 발라라 빈민촌에서, `13년부터 올해까지는 바탕카스 뿌에르토 갈레라 망얀부족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을 건설하고, 유치원, 화장실, 샤워실 같은 마을 공동시설을 만드는 등 12년째 봉사활동을 통해 민간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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