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은 지난달 29일 심(心)아카데미 5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학위증 수여, 병원장 축사 그리고 '움(UM)' 현악 4중주의 축하 연주로 진행됐으며, 총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에게는 병원장 명의 학위증이 수여됐다.
구포성심병원과 사회단체 H.art community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心)아카데미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지식 함양을 위해 2016년 아카데미 형식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연 2회 문화예술 전문가와 각 진료과 전문의를 초빙해 의료정보, 문화생활정보, 문화예술 등 총 12주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시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해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완성도 높은 강의를 준비할 것이다. 심아카데미의 문은 활짝 열려 있으므로 언제든지 그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심(心)아카데미 6기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