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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친환경 지표 긴꼬리 투구새우 15년째 발견

차탄마을 탑라이스 경작지 청정환경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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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06.22 08:25:02

경남 산청군 탑라이스협회는 산청읍 일대 탑라이스 경작지를 비롯해 금서, 오부, 차황, 생초 지역 일대 500ha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와 생비량면, 신안면 일대에서도 긴꼬리 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긴꼬리 투구새우는 3억 년 전 고생대 당시의 모습과 거의 흡사해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긴꼬리 투구새우가 15년째 산청에서 발견돼 눈길을 끈다.

기존의 산청군 북부 지역의 친환경 단지 외에도 남부지역인 생비량면, 신안면 일대에서도 발견돼 산청군의 청정한 환경을 입증하고 있다.

긴꼬리 투구새우는 해충의 유충을 먹고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어 해충 발생의 억제는 물론 잡초 제거 등 친환경 경작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대환 산청 탑라이스 협회장은 “올해에는 특히 차탄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긴꼬리 투구새우가 대량으로 발견돼 청정 산청의 유기농 재배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리산의 맑은 물과 오염되지 않은 친환경 토양에서 자라 전국에 최고의 맛과 질을 자랑하는 산청쌀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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