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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실시 여론조사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 71%

'합의사항 잘 이행될 것' 71.5%…'北 체제 개방 가능성 크다'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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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19 13:43:21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은 지난 6·12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합의 이행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은 지난 6·12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합의 이행은 물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7일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매우 만족’ 20.3%어느 정도 만족’ 50.7%를 합쳐 총 7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19일 공개했다.

 

그리고 이 조사에서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 응답자는 77.1%였고 합의사항이 잘 이행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도 71.5%나 됐으며, 비핵화 이행에 따라 추진할 남북 교류협력 사업으로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사회문화교류 활성화, 개성공단 재개, 인도적 지원 순이었다.

 

또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할 사항으로는 남북관계 발전 병행33.8%1위를, 국제사회와의 협력, 한미공조 강화, 북미 중재역할 강화 등이 뒤를 이었으며 북한 체제의 개혁·개방 가능성에 대해서는 크다는 쪽이 71.6%, 작다는 쪽이 23.9%로 나타났다.

 

그리고 북한에 대한 인식으로는 협력 내지 지원 대상60.1%, ‘경계 내지 적대 대상23.5%인 반면 11.2%별로 상관없는 대상이라고 답했으며, 우리 안보 상황과 관련해서는 안정적’ 43.8%, ‘보통’ 33.5%, ‘불안정’ 21.4%로 나타났다.

 

또한 통일 예상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10년 이내’(28.4%)‘20년 이내’(20%)가 많았던 반면, ‘불가능하다는 응답도 12.8%로 나타났으며, 통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나라로는 미국(59.5%), 중국(30.9%) 순이었고 러시아와 일본이 각각 1.9%, 1.5%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민주평통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517일 전화면접으로 진행했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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