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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전격 전화통화

트럼프 “회담 결과 구체적 실현위해 문 대통령과 상의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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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6.11 18:46:15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30분 동안 한미정상간의 16번째이자 지난 5월20일 이후 22일 만에 전화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430분부터 5시10분까지 40분 동안 취임후 16번째이자 지난 520일 이후 22일 만에 전화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610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북한과의 협의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30분부터 510분까지 4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면서 문 대통령은 먼저 마침내 내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과 강력한 지도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기적과 같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우리 한국민은 마음을 다해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회담을 앞두고 지금까지 진행된 미국과 북한 사이의 논의 내용을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고 두 정상은 싱가포르의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그리고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만나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북미 간 공통분모를 찾아 나가고 온 세계가 바라는 일을 과감하게 풀어보자고 두 정상이 마음을 모은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직후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한국으로 보내 회담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앞으로 회담 결과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하면 전 세계인에게 큰 선물이 될 뿐만 아니라 614일 트럼프 대통령 생신에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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