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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북미간 믿음 두터워질 것”

“여러 나라의 언론인 초청은 국제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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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5.13 12:28:57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25일 폭파 방식으로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의 믿음이 두터워지리라 기대한다”며 “남북정상회담 때의 약속 이행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25일 폭파 방식으로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의 믿음이 두터워지리라 기대한다남북정상회담 때의 약속 이행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러 나라의 언론인을 초청한 것은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의미도 있다풍계리 갱도를 폭파하는 다이너마이트 소리가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한 여정의 축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한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풍계리 핵실험장에는 1번 갱도에서 한 차례, 2번 갱도에서 2~6차 다섯 차례의 핵실험이 있었고, 아직 사용하지 않은 것과 최근까지 실험을 위해 건설 중인 두 개의 갱도가 더 있는 것으로 안다안전과 낙진 등이 우려되는 핵실험장의 특성상 풍계리 핵실장은 북쪽에서 거의 유일한 곳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관계자는 북쪽의 폐쇄 공개 발표에 전문가들이 빠져있는 점에 대해 첫 술에 배부르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빠른 시일 내에 간단명료하게 일을 진척시켜 나가겠지만 전문가들의 검증에 수반되는 여러 절차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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