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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북미 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로 확정

안전·교통·인프라 잘 갖춰져…靑 “회담 성공해 한반도 평화 안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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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8.05.11 08:47:55

▲세기의 담판으로 기록될 도럴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을 국무위원장간의 첫 북미정상회담이 6.13 지방선거 하루 전날인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세기의 담판으로 기록될 도럴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을 국무위원장간의 첫 북미정상회담이 6.13 지방선거 하루 전날인 6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0(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과 나의 회담이 6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 두 사람은 이를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경호와 안전성, 교통과 이동의 편의성, 취재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싱가포르가 회담장으로서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으로 평가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15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당시 대만 총통의 역사적 첫 정상회담도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이 같은 역사적 회담을 중재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회담 장소로는 매년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샹그릴라 호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는 북한과도 외교관계를 맺어 북한대사관이 소재하고 있는 제3세계 외교의 중심지이며, 경호와 안전성, 교통과 이동의 편의성, 취재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회담 장소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회담 장소로 판문점이 될 가능성을 거론한 적이 있지만 이미 앞선 남북정상회담 개최지로 세계인의 눈길을 끈 판문점이 자신의 최대 치적이 될 수 있는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는 신선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백악관 참모들은 줄곧 싱가포르가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의견을 집중적으로 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으로서도 싱가포르에 북한 대사관이 있는 데다 그동안 김 위원장의 전용기는 장거리 비행이 제약될 것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히고 있다.

 

이에 싱가포르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회담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망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발표 직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이처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의 최대 관문으로 꼽히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정해지면서, 북미 간 비핵화 방법론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조율 행보역시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특히 문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앞두고 22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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