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사회 강소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달 5일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지역 강소기업 CEO 특강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기업과 중견기업, 강소기업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지역권 내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본인의 적성과 직무능력에 맞는 진로설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6월까지 7명의 강소기업 CEO들을 초청해 약 8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리즈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4월 5일 ㈜코노텍 박성백 대표 △9일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 △12일 ㈜서번산업엔지니어링 정용환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고 △5월 8일 ㈜선재하이테크 이동훈 대표 △15일 ㈜화영오토테크 표근봉 대표 △31일 ㈜에스제이이 유호묵 대표 △6월 7일 ㈜대일 공경석 대표 순으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외대 글로벌인재육성처장 이영일 교수는 “학생들에게 더욱더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강소기업에 대해서 이해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오는 9월부터 지역 강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