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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드루킹’ 정치공세 중단하고 남북 정상회담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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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04.22 12:31:3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향해 ‘드루킹 사건’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의 국운을 결정할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당의 정치공세가 계속돼 국민들의 걱정을 쌓고 있다”며 “민주당은 야당 10년 동안 외교 문제만큼은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력해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남북 정상회담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힌 만큼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드루킹 사건’에 대해 “선거 때 순수한 의도만 밝히며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놓고 선거가 끝나니 무리한 인사요구를 해왔다”며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돌변해 올해 1월부터 매크로를 이용해 불법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댓글 활동을 펼치다가 민주당의 고발에 의해 일탈행위가 발각돼 검거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정당 어느 후보에게나 접근해 나타나는 신종 선거 브로커의 일탈 행위를 두고 마치 박근혜 정부 하에서 치러진 19대 대선 자체가 부정선거였던 것처럼 달려드는 야당의 행태를 보고 있는 국민들은 짜증난다”며 “야당의 정치 공세는 목전 앞에 다가온 선거에서 제대로 된 당내 경선 한번 없이 마땅한 후보 한 명 없는 어려운 처지가 반영됐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모멸 차고 혹독한 정치 공세로 이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자진 사퇴했다”며 “지방선거용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정부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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