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으랏차차 와이키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이경(왼쪽)과 정인선. (사진 = 연합뉴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진 것이 맞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한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정인선은 1996년 SBS TV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해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두 사람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각각 이준기와 한윤아를 연기하고 있다.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교제해온 사이다. 연인 관계임이 알려지지 않은 채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되면서, 드라마를 위해 주변에 자신들의 관계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현실 연인인 두 사람의 극중 로맨스 상대가 엇갈리고 있는 것도 화제다. 이이경은 고원희와 러브라인을 연기했고, 정인선은 김정현과 맺어졌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이날 오후 11시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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