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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18 아트와 영화: 예술을 봄' 기획전 개최

<그레이트 뷰티> 등 추천작 7편 전시, 관객과의 대화, 무료 야외상영 등 부대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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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23 13:54:21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미술문화행사인 '아트부산 2018' 기간에 맞춰 다음달 20일부터 3일간 아트부산과 함께 영화상영회와 작품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22일 (사)아트쇼부산과 협약을 맺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려해 선정한 아트 관련 영화 프로그램과 미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내 영화관에서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 중 '아트부산'과 '전시 작가'의 추천작으로 이루어진 총 7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할리우드 대표 감독 우디 앨런의 감각적인 연출 속에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예술의 도시 파리의 명소들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낸 <미드나잇 인 파리>, 실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매력적인 작품 '빅 아이즈' 그림의 진짜 주인을 찾는 놀라운 이야기를 그려낸 '팀 버튼' 감독의 <빅 아이즈>, 독일을 대표하는 여성 화가이자 최초로 누드 자화상을 발표한 독일 표현주의의 선구자 파울라-모더존 베커의 화려한 삶과 눈부셨던 사랑을 그린 영화 <파울라>, 구스타프 클림프가 인정한 오스트리아의 예술가 '에곤 쉴레'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과 그에게 미술적 영감을 준 뮤즈들과의 스토리를 그린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이탈리아 문학사를 장식할만한 소설 한권을 끝으로 40년 동안 책을 쓰지 못하는 로마 최고의 명사가 첫사랑의 죽음을 통해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되는 이야기로 2014년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휩쓴 <그레이트 뷰티>가 중극장, 하늘연극장에서 상영된다.


또한 화가 반 고흐와 명작 탄생의 비밀을 다룬 <반 고흐: 위대한 유산>,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과 국내 최초 그래피티 뮤지엄쇼 <위대한 낙서전>을 야외극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내어 예술의 낭만을 선사한다.


영화와 예술에 관해 한층 더 재미를 더할 관객과의 대화도 매일 마련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7시 40분 <미드나잇 인 파리> 상영 후 신건우 작가, 이보성 큐레이터(신세계 갤러리), 21일에는 오후 1시 30분 <빅 아이즈> 상영 후 김동현 실장(아트부산 사무국), 김수현 큐레이터, 22일에는 오후 2시 <파울라> 상영 후 이영준 팀장(김해 문화의전당), 김재환 학예사(경남도립미술관)가 영화 속 예술의 세계로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또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아트 작품 전시도 이루어져 보다 생생한 예술적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영화의전당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영화관람권과 아트부산 입장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일반 7천원, 청소년 6천원, 경로 5천원이다(야외상영은 무료)이며, 영화 관람티켓을 소지하고 아트부산 매표소 방문 시 '아트부산 국제아트페어' 무료입장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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