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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이상 위스키 시장 줄어도, 저도수 위스키는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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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14 18:28:19

▲(사진제공=골든블루)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의 위스키 제품을 내놓고 있는 부산의 향도기업 골든블루는 최근 2년간 국내 위스키 시장이 큰폭으로 줄어들었지만, 저도수 위스키 시장에선 자사가 내놓은 제품이 큰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한국 위스키 시장은 2016년도엔 전년 대비 8.3% 감소, 작년에 전년대비 11.4%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러한 전체 위스키 시장의 축소는 40도 이상 위스키 시장의 몰락 때문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해 40도 이상 위스키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7%나 감소해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반면 골든블루가 이끌고 있는 저도수 위스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작년 한 해 동안 40도 이하 위스키의 총 판매량은 47만 940상자로 2016년 대비 14% 성장했다며 “저도수 위스키 시장의 성장이 골든블루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2016년 국내 2위 브랜드로 올라선 데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37만 4609상자(1상자 = 9L)를 판매해 정통 위스키 시장에서의 점유율 27.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우리 제품의 2009년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이 3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주력 제품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총 판매량 25만 2951 상자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브랜드에 올랐다”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인천 7%, 광주-전남-전북 6%, 충남-제주에서 4% 성장하는 등 부산-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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