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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2018 청해진대학·K-Move스쿨' 운영기관 선정

해외취업장려 사업 총 4개 과정 운영, 해외취업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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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8.03.01 20:15:24

▲부산외대 청해진 대학 일본IT과정의 K-Move과정(4학년) 연수생들이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IT기업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최근 정부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인 '2018년 청년해외진출대학사업(이하 청해진사업)'과 'K-Move스쿨'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해진 사업은 맞춤형 교육으로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외대는 `16년부터 일본IT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7개 일본 기업에 학생 46명이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부산외대는 이번 '청해진사업 베트남 무역물류사무직' 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돼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2개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부산외대는 청해진사업 일본 IT과정 175명(1학년 50명, 2학년 40명, 3학년 50명, 4학년 35명), 베트남 무역물류사무과정 110명(1학년 40명, 2학년 30명, 3학년 25명, 4학년 15명) 등 285명을 대상으로 매년 4억 5000만원(일본 3억, 베트남 1.5억)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연수과정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청해진 사업단 관계자는 “부산외대가 특수외국어 교육 전문 기관으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을 키우는 한편 해외취업자 및 해외취업률 3년 연속 전국 1위 등 꾸준한 성과를 일궈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K-Move스쿨은 지역 청년들을 세계 각지에서 현지 전문가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부산외대는 `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 통번역 비즈니스 실무자 양성과정, 멕시코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에 이어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중간관리자 양성과정과 일본 사무직분야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규로 운영한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 1명당 최대 800만원의 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과정은 각각 3월과 9월 개강해 국내 4개월, 해외 2개월의 연수과정을 통해 해당국가의 어학 능력과 실무지식을 교육하며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채용박람회, 현지 기업체 방문 등의 취업연계활동을 거쳐 현지 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부산외대 이명영 교수(청해진사업단 부단장)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장점과 현지 동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연수생 전원 현지취업을 목표로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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