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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바른미래, 통합과정 아쉽지만 성공적으로 발전하길”

“중도개혁정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다당제로 협치 제도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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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2.14 11:39:12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은 14일 새롭게 출범한 바른미래당에 대한 성명을 통해 “중도개혁 정당의 출현을 축하한다”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새판짜기’를 위해 바른미래당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은 14일 새롭게 출범한 바른미래당에 대한 성명을 통해 중도개혁 정당의 출현을 축하한다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새판짜기를 위해 바른미래당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전 고문은 다당제를 제도화시켜서 정치세력이 타협하고, 권력을 나눠 갖고, 협의를 일상화하는 협치가 제도화돼야 한다면서 3당이 튼튼해져서 중도적, 개혁적, 통합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손 전 고문은 “(국밍의당이)통합과정에서 보인 분열 행태와 전당대회조차 없이 강행한 통합을 보면서 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신봉해온 저는 가슴이 아팠다면서도 이러한 숱한 잡음에도 중도개혁정당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 전 고문은 이제 본격적으로 전개될 개헌논의도 다당제에 의한 합의제 민주주의로 권력구조를 바꾸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면서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해서 다당제에 기초한 연합정치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손 전 고문은 국민의당에서 탈당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당적이 옮겨졌으나 전날 바른미래당 출범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특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 작업에는 거리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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