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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핫게임] 메이플 명성에 ‘전략’을 더하다, 넥슨 ‘메이플블리츠X’

실시간 전략배틀로 부활 ‘색다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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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2018.02.12 09:32:27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넥슨의 메이플블리츠X가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사진=넥슨)

넥슨이 자사의 인기 RPG 게임IP(지적재산)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메이플블리츠X’. 특히 기존 작품의 모바일화가 아닌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출시를 예고해 주목 받고 있다. 실시간 전략배틀 게임으로 새로 태어날 메이플은 어떤 차별성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까. (CNB=손강훈 기자)    

인기IP 이용해 새로운 장르 개척
모바일 전략배틀 시장에 ‘도전장’ 
원작느낌과 차별화된 게임성 주목

넥슨의 스테디샐러 메이플스토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인기가 보장된 RPG가 아닌 ‘전략배틀’ 장르로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함’과 다른 사람과의 1대1 대결을 벌이는 ‘긴박감’,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카드를 수집·제작하는 ‘컬렉션’을 무기로 사람들을 찾아간다.

2003년 정식 출시 후 15년 정도 서비스 된 원작의 인기가 엄청난 만큼, 메이플블리츠X의 장점은 ‘친숙함’이다. 어린 시절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며 성인이 된 사람들에게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메이플스토리의 영웅인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를 비롯해 ‘주황버섯’, ‘리본돼지’ 등의 몬스터와 여러 스킬, 전투를 벌이는 공간인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받은 신전’, ‘루디브리엄’ 등 모두 원작에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의 명성에만 기대지 않았다. 깊이 있는 전략적 플레이를 강조하며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가 가진 재미를 극대화했다.

유저들은 각각의 고유한 스킬과 전용 몬스터, 모든 영웅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몬스터를 조합해 상대방과 대결할 수 있는 무기 ‘덱’을 구성한다. 최대 30종의 카드 조합으로 덱을 만들 수 있고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적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을 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게임을 하면 할수록 많은 몬스터와 스킬 카드를 모을 수 있게 되고 이는 운용 가능한 덱의 수를 늘릴 수 있어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까지 느낄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메소(게임재화) 또는 N코인으로 카드팩을 구매, 카드를 얻을 수 있고 보유한 카드를 분해해 얻은 정수로 새로운 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카드를 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수집’의 즐거움도 제공한다.

▲게임 스크린샷. (왼쪽위부터 시계방향)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루디브리엄, 저주받은 신전. (사진=넥슨)


‘플레이 투 윈’ 방식 눈길

실시간 전략배틀은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슈퍼셀의 ‘클래시로얄’로 인해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게임 장르다. 이 때문에 메이플블리츠X를 후발주자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는 기존 게임과 차별되는 메이플블리츠X만의 차별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 게임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만한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어떤 영웅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그 영웅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킬로 인해 다양한 전략과 전투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는 강력한 공격 및 버프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팬텀은 상대의 스킬을 복제하거나 적 몬스터를 훔쳐 사용할 수 있다. 오즈는 아군을 희생시켜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이린은 속전속결·일발역전이 가능한 기술을, 데몬슬레이어는 피해를 입는 경우 효과가 증대되는 스킬과 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장 별로 승리를 위한 공략들이 추가돼 있다. 맵 중앙에 위치한 골렘을 활용할 수 있는 골렘의 사원, 천공의 보석을 모아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오르비스, 저주의 의식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2배 피해를 줄 수 있는 저주 받은 신전, 공격력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루디브리엄 등 어떤 곳에서 싸우는가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PvP 외 다양한 게임모드가 있는 점도 주목된다.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메인 콘텐츠 ‘멀티플레이(빠른 대전, 랭크전)’를 비롯해 혼자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도 존재한다. 특히 어떠한 카드 및 덱세팅이 필요치 않고 무작위로 지급되는 카드로만 플레이하는 ‘몬스터파크’와 유저가 만들어 놓은 덱을 사용하는 ‘버추얼아레나’가 눈을 끈다.

패자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주는 스탬프 시스템도 이 게임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단순한 승·패가 아닌 ▲좋은 승부 ▲치열한 난타전 ▲난타전 ▲슬레이어 ▲피말리는 승부 ▲전력을 다하다 ▲역전의 용사 ▲아쉬운 패배 등의 스탬프를 부여해 보상함으로써 승자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패자에게는 보상적인 측면에서 차별을 최소화한다.

쿼터뷰 방식의 깔끔한 3D그래픽과 모바일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UX(사용자 환경) 역시 메이플블리츠X 만의 강점이다.

이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고세준 디렉터는 “메이플블리츠X는 PvP게임 장르의 피로도를 줄이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누구나 플레이만 하면 획득할 수 있는 카드 등 탄탄한 게임성으로 페이 투 플레이(Pay to Play)가 아닌 플레이 투 윈(Play to Win)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플블리츠X는 2월 중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출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CNB=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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