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지난 17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콩두’와 입단식을 갖고 정식 프로게이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준영은 프로게임단 일원으로서 체계적인 코칭 시스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게임단 ‘팀콩두’ 입단을 최종 결정한 서경종 대표는 “정준영을 테스트하는 과정에 있어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를 향한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놀랐다”며 “정준영을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가수 정준영은 여러 방송출연과 앨범 활동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서 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도 종종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영상 캡처
프로게이머로 데뷔를 선언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정준영 집 안의 게임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게임기로 가득 찬 게임방을 두고 정준영은 “이 방에서 친구들과 종종 2:2로 게임배틀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개된 게임방은 촬영에 대비해 급히 정리된 모습이었다. 그 방의 모습을 본 한 여성 여성방송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한 냄새가 뒤섞여 있었다”며, “왠지 방에서 곰팡이가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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