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박지원 “우리는 우리 길 간다…"금명간 신당창당위 출범”

“安 새정치는 썩은 정치…우리나라 정당사에 安같은 대표를 가져본 건 처음”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1.15 13:47:22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5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소집에 반발해 “어제 (통합반대파가) 신당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오늘내일쯤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5일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소집에 반발해 어제 (통합반대파가) 신당창당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오늘내일쯤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안 대표는 통합만이 살 길이다그렇게 추진하고 있고, 심지어 당무위(에서)도 대표당원도 500명씩 자기가 임명해나가면서 이런 무리수를 쓰는 것은, 우리나라 정당사에 이런 대표를 가져본 건 처음라고 안 대표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리고 박 전 대표는 지금 보면 최고위, 사무총장 등 당직자, 사무처 당직 직원, 당무위원, 거기에다 대의원 대표당원도 500명씩 또 임명해서 국회를 장악했던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을 만들어서 체육관 선거를 했다는 것하고 똑같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일주체국민회의라고 이해하면 되겠느냐라는 진행자 질문에도 같은 것이라고 대답하면서 안 대표는 의원총회에 와서, 또 중진들과 전직 대표들과 만나 통합의 통 자도 꺼내지 않겠다. 선거 때 연대는 검토해 보겠다이렇게 했는데 거짓말을 하고 소통했다고 하는 그 뻔뻔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전 대표는 안 대표의 정치적 미래가 끝났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도 저는 그렇게 본다면서 바른 생각을 가져야 당원들로부터 통합에 대한 지지를 받지, 그렇게 꼼수 생각을 가지고 그런 과거로 회귀한 방식을, 그런 정치로 돌아가 '내가 옳다라고 하면 미래가 있겠는가라고 거듭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열린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정례회의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이제 비난할 가치도 없는 존재다. 그러나 그 뻔뻔함이 도를 넘어 한 가지만 지적하겠다안철수 대표께서 과거 통합은 당 대표 두 사람이 했는데, 이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즉 안철수와 유승민 합당은 가장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할 수 있는가세상에 이런 당 대표는 처음 본다. 세상에 이렇게 정치하는 정치인은 처음 본다. 지금 합당이 투명하고 공개적인가. 이거야말로 밀실합당이다. 의원들에게, 중진들에게, 당 대표에게 통합의 통자도 꺼내지 않겠다고 하고는 돌아가서 통합을 의논한다고 거듭 비난했다.

 

아울러 박 전 대표는 당무회의 그게 뭔가. 500명 대표당원 임명? 그것은 딸도 세습하지 않은 박정희의 유정회, 전두환의 통일주체국민회의를 그대로 세습한 것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가장 공개적이고 투명한 통합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뻔뻔함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의 새정치는 썩은 정치이다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우리는 조금 더 미래 지향적으로 나갔으면 좋겠다안철수는 안철수의 길을 가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자. 그래서 개혁신당 창당 준비에 박차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