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대학일자리센터는 6일 부산시,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부산외대 만오기념홀에서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유럽 등 각 지역별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국가별 취업관, 개인별 컨설팅관, 실시간 화상면접채용관, 취업전략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박람회 참가 학생들은 국가별 해외취업 컨설팅부터 실시간 채용정보, 취업 프로세스 등을 1:1로 멘토링 받았으며, 영문이력서 점검, 영어레벨테스트 등 진로직무 및 면접 스킬에 관해서도 컨설팅도 받았다.
또한 사전에 이력서를 제출한 신청자에 한해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의 12개 기업의 실시간 화상 면접이 진행됐고, 6가지 주제로 해외취업 전략에 대한 특강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부산외대 재학생을 비롯한 많은 지역청년들이 참여했다.
정기영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해외취업의 선두주자인 부산외대의 노하우를 살려 재학생은 물론 지역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