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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安, 호랑이굴로 간다지만 쥐구멍으로 가고 있어”

“安, YS 같은 리더십 없어…‘합의 이혼하라’는 말에 귀가 솔깃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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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2.07 15:06:48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오전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안철수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지금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자료사진=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오전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안철수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지금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 전 대표는 완충 지역으로 바른정당하고 하고 그 다음에 한국당 세력들하고 통합해서 이쪽에서 안 됐으니까 보수의 대통령 후보가 돼서 집권의 길로 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2YS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굴로 YS가 들어가서 YS는 호랑이가 됐잖나라면서 이같이 말하면서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그렇게 가지고 있다고 생각은 못한다고 거듭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 대해서도 모든 국민과 특히 언론이 국민의당이 존재감이 확인되고 의원들이 잘 했다고 한다물론 안 대표도 노력을 했겠지만 당 대표로서 국회에서 예산 투쟁을 진두지휘 했어야 하는데, 외부에서 통합을 위한 세미나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면서 전열이 흐트러진 측면이 있었는데 다행이 김동철 원내대표,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황주홍 예결위 간사가 훌륭하게 잘 해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대표가 통합을 계속 추진하고, 탈 호남을 하려는 것 같다는 질문에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구도를 탈피하자고 말하는 것은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의 생각에 좀 경도된 측면이 있는 것 같다통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당을 나갈테면 나가라는 것이야 아니겠지만 부인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정치는 쇼윈이다. 보여야 돼요. 보여야 되고, 국민이 알아야 돼요. 그렇다고 하면 언론을 통해서 그런 지휘하는 모습, 심각한 모습 같은 것이 보여져야 되는데 아무런 것도 보이지 않고 어디 다니면서 통합만이 살길이다’(고 했다), 그 통합의 살 길이 죽을 길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박 전 대표는 당의 밑바닥 지지율에 대해서도 안 되는 통합으로 가니까 자꾸 떨어지는 것이라며 “(안대표는) 통합하면 2등 정당으로 된다(고 하나), 그런데 통합하면 꼴찌 정당 된다고 단언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우리가 세미나를 하는데 (패널)다섯 분 다 그거에요. ‘통합하면 안 된다. 안 되는 당하고 왜 통합을 하려고 하느냐. 차라리 합의 이혼하는 게 낫지 않느냐라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귀가 솔깃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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