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신사옥 3층에 ‘영업1부PB센터’를 ‘영업부PB센터’와 통합·이전하면서 자산규모 약 2조원의 ‘초대형 PB센터’로 출범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영업1부PB센터’는 KEB하나은행의 PB브랜드인 ‘골드클럽(Gold Club)’ 영업점 중 하나로 을지로 신사옥 신축을 맞아 과거 외환은행 본점에 위치했던 ‘영업부PB센터’와 통합·이전하게 됐다는 것.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2017년은 해외 4대 PB어워드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등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됐다”며 “단순히 기존 PB채널을 정비하는 것을 뛰어 넘어 VIP자산가들의 취향을 고려한 고품격 PB채널로 혁신하고자 하는 PB 고도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