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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발견한 현금 4천만원 신고없이 들고 간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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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2017.12.06 17:38:37

▲회수된 돈뭉치. (사진제공=부산연제경찰서)


심신미약자 여성이 은행에서 인출한 수천만원의 현금을 깜박 잊고 길에 두고 간 것을 들고 간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윤모(47)씨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부산 연제구의 한 인도에 있는 화단 옆에서 현금 4000만 원이 든 검정 비닐봉투를 발견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은 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비닐봉투 안의 돈은 돈은 심신미약자인 유모(41·여)씨가 인근의 한 은행에서 인출해 들고 가다가 두고 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심신미약자인 유씨의 말을 전해 들은 유씨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윤씨가 돈이 든 봉투를 들고 간 것을 확인한 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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