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부산경실련, (사)시민대안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오는 5일 화요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을 연계한 '부산형 사회적경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부산형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이 부산에 강조되고, 사회적경제가 발전해 도시재생과의 협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부산형 사회적경제' 토론회는 참가자 전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율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사)부산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금융본부장이자 전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인 이동환 본부장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연계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 본부장은 "이를 통해 부산의 사회적경제의 생태를 진단,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의 협력모델도 제시해 지역화 전략을 통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의 연계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창조재단의 차진구 사무처장의 사회로 김병규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협동조합 팀장, 오태석 (재)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체활성화팀장, 정기환 부산시 경제기획과장, 정동만 부산시의원, 도한영 (사)시민대안정책연구소 사무국장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한편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는 부산시와 부산지역 시민단체, 종교단체, 경제계, 여성계, 학계, 언론, 향토기업,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단체 대표 등 67개 기관, 단체가 함께 하는 민관협의체이며, 사회적기업 육성 역량 조직화와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사회적기업운동 확산을 위해 `12년 1월 17일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