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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오는 1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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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01 16:34:19

▲김선욱 피아니스트.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그의 정체성과 다름 없는 베토벤 건반음악으로 이달 14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독주회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묵직한 내공과 함께 국내 실내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영화의전당 기획 프로그램 '두레라움 실내악 시리즈'의 세 번째 레파토리로, 8월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9월의 첼리스트 양성원 리사이틀 이후 마지막 연주회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김선욱은 바흐-부조니 토카타, 아다지오와 푸가 C장조 BWV564,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14번 '월광', 23번 '열정' 등을 선보인다. 

또한 베토벤의 본질적 가치와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청중과 나누려는 순수한 의지를 이번 공연에 연주할 음악들에 담아냈다. 

김선욱은 베토벤 소나타 가운데 가장 통속적인 레퍼토리로 독주회를 결심한 까닭으로 "'베토벤의 악보와 텍스트가 가진 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베토벤과 그의 음악에 드리워진 클리셰(고정관념)를 걷어내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비창, 월광, 열정 같이 대중적인 레퍼토리는 꾸미고 과장하는 연주가 많다. 그래서 이 곡들을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오는 14일, 가지를 치고 포장을 벗겨서 결국 설득력을 보강하는 김선욱의 베토벤이 찾아온다.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 부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웹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영화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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