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동남아창의인재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 동남아창의인재융합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동남아위크'(부제: 동남아랜드)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동남아위크는 학부 재학생들 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단합을 도모했으며, 나아가 교수들과 학생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
'동남아 팩토리', '동남아 디너쇼', '동남아 익스피리언스'라는 세 가지 큰 틀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방, 물병, 팔찌 디자인하여 제작함으로써 창의적인 작업들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퀴즈쇼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장식(동남아창의인재사업단장) 교수는 “학부 운영체제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많아진 재학생수 때문에 다 같이 모여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