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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 유럽산 2층 버스 두 대 신규 도입

오는 21일부터 운영, 70명 이상 탑승 가능…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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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13 17:54:42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가 이번 달 21일부터 유럽산 2층 버스 2대를 신규 도입·운영한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가 이번 달 21일부터 유럽산 2층 버스 2대를 신규 도입·운영한다.

부산시티투어는 지난 `0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0년에는 국내 최초로 2층 오픈탑버스를 운영했다. 이렇듯 타시도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정도로 코스개발, 시스템 구축, 고객 서비스 등을 발전시켜 전국 시티투어버스를 선도해 왔다.

올해는 2층 버스를 신규 도입하면서 시티투어버스 노후차량을 교체하고, 동시에 코스 다변화와 연계 상품개발을 확대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2층 버스는 대당 70명 이상이 탑승 가능하며 기존의 2층 버스보다 많은 탑승정원과 선진화된 버스디자인으로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량 내에 장애인 편의시설도 설치해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도 대폭 개선한다. 신규차량은 외부 랩핑작업 및 안전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기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2층 버스는 대당 70명 이상이 탑승 가능하며 기존의 2층 버스보다 많은 탑승정원과 선진화된 버스디자인으로 탑승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한편 부산시티투어는 `13년부터 부산관광공사가 운영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명품 시티투어를 목표로 실시간 운행알림서비스, 카드결제시스템, 스마트 안내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 혁신을 거듭했다. 그 결과 `13년부터 흑자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연말까지 탑승객 33만명 돌파가 예상되며 전년 대비 15%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공사는 광고수익 및 탑승권 판매채널 확대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증대와 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는 기장 방면으로 운영노선을 확대해 해안절경과 재래시장, 지역축제를 연결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은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해주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향상을 위해 신규 2층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규노선 확대와 요트, 유람선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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