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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세안과 교류·협력 4대국 수준으로 격상할 것”

印尼 동포간담회 참석 “평창올림픽 ‘모국 방문단 결성’ 동포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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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7.11.09 14:17:24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저녁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아세안 지역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이고 교역·투자 규모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면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핵심국가”라고 밝혔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저녁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아세안 지역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이고 교역·투자 규모도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면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4대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핵심국가”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총생산(GDP)·인구·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국가로서 문 대통령은 “저는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확대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왔다”며 “주변 4대국을 넘어, 우리의 시야를 넓혀야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양국가로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화동의 환영을 받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어 문 대통령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두 나라는 공통점이 많다”며 “두 나라는 모두 식민지배와 권위주의 체제를 겪었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고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미국을 제외한 우리의 최대 방산 수출 대상국으로서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심 전략무기인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진행 중임을 고려해 “방산 분야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인도네시아는 잠수함과 차세대 전투기를 우리의 공동 개발하는 유일한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첫 국빈방한으로 인도네시아를 찾았다”고 강조한 뒤 “저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사람 중심의 국정철학과 서민행보, 소통 등에서 닮은 면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조코위 대통령과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관계에 대해 “바닷길이 멀지만 우리와의 교류 역사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며 “삼국시대 또는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우리는 동남아 지역과 교역했고, 조선 태종 때는 자바국의 사신일행이 두 차례나 방문해 왔다는 기록이 태종실록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 모두 이 순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홍보위원으로 가까운 이웃과 친구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려주시고, 참여를 권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면서 “최근 한인회를 중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모국 방문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것을 특별히 감사드리며 동포 여러분과 함께라면 평창을 밝힐 성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 내년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까지 연결되어 하나로 타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가 끝난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외교가 미·일·중·러 등 4대국 외교에 갇혀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아세안 외교를 4대국 수준으로 높여나갈 필요가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국가들의 중심”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작년에 조코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셨고 올해 제가 인도네시아에 온 만큼 정상외교를 비롯해 다양한 인적교류를 확대해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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