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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미래도 그럴 것"

국회연설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 하고자 한다”…대북 강경입장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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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7.11.08 14:06: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1993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에 국회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여 평화적인 북핵 해법과 관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8일 실시된 국회 연설에서는 또다시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평가돼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 후 가진 공동 회견에서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와 협상을 하는 것은 북한 주민과 전 세계에 좋은 일이라고 말해 그동안 얘기했던 대화무용론을 취소하는 듯한 뉴앙스로 받아들였으나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연설에서는 북한을 가리켜 우리를 시험하지도 과소평가도 말라고 경고하고 북한의 독재 체제를 수많은 예시를 들어 비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완전히 군사력을 재구축하고 있고 수천억에 달하는 돈을 지출해서 가장 새롭고 발전된 무기 체계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는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 하고자 한다현재 한반도 주변에 배치된 3대 항공모함에는 F-35가 탑재돼 있으며, 핵잠수함이 적절하게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1993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에 국회연설을 마치고 엄지를 치켜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 한국이 잘되길 원하고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 이를 위해 어떤 누가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우리는 한국이 성공적인 국가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미래에도 그렇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고 말했으나 북한에 대해서는 잔혹한 독재자가 주민을 압제하는 지옥이라고 맹비난 했다.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이번이 7번째로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이며 이날 연설에는 국회의원 외에 주한 외교사절단 등 550여 명이 참석했고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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