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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바른정당 통합파에 "명분·양심·신뢰도 없는 이합집산 불과"

“촛불민심 역행…한국당은 박근혜 출당 시켰지만 여전히 박근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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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1.06 14:26:3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후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촛불민심을 역행하는 이합집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독수독과(毒樹毒果·독이 든 나무의 열매에도 독이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후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촛불민심을 역행하는 이합집산이 진행되고 있다독수독과(毒樹毒果·독이 든 나무의 열매에도 독이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추 대표는 이날 한국당 합류를 선언한 바른정당 통합파를 향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또다시 자유한국당에 무릎을 꿇으며 돌아가려 하고 있는 것은 촛불민심을 역행하는 이합집산이라며 어떠한 명분도, 국민에 대한 신의도, 양심도 없는 정치적으로 혼자 살려는 이합집산이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추 대표는 보수와 진보가 하나 됐던 촛불민심은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적폐청산을 가로막는 세력들에게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투항하는 것은 보수 통합이 아니라 촛불민심 역행, 수구세력의 기사회생을 노리는 퇴행적 시도라며 혁신 없는 이합집산은 결코 국민들의 동의를 받을 수 없고 정치적 파멸만 초래할 것이다. 민생과 경제를 내팽겨치고 정계개편의 놀음을 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리고 추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조치한 한국당에 대해 한국당이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켰지만 한국당의 구차한 나홀로 살기 시도로 보인다박 전 대통령이 부패의 몸통이면 자양분을 먹고 자란 집단이다. 여러 범법행위와 악행의 공범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켰다고 하더라도 박근혜 없는 박근혜 당은 여전히 부패의 온상인 당일 뿐이라며 출당으로 면죄부를 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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