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단은 4일 오후 1시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대중화와 부산시민들에게 글로벌 인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글로벌 인문학 삼행시 대회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음식의 인문학 강연 △세계문화공연 △글로벌인문학 사진전 △책 교환 △캘리그라피 체험 △글로벌 푸드 마켓 △아프리카 팅가팅가 동화그리기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책 교환 코너에서는 어린이 서적과 어른이 읽을 만한 인문학 관련 도서를 준비해 시민들이 가진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글로벌 푸드 마켓에서는 여러 나라의 음식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인문학 강연 강사진은 부산외대 교수들로 꾸려져 있다. 세계문화공연은 부산외대 태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전공의 춤 동아리 학생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