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개최된 제1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교류하는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2017 제4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그랜드블랑 미라벨가든에서 개최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가 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가, 예비사회적 기업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및 부산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부산평생학습아고라는 지난 7월 27일 1회를 개최한 후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네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에는 창업과 청년에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기업연구원의 '사회적 기업의 정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한성무 강연자의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공부하는 문화기획자', 전국 최연소 사회적 기업가인 박하진 강연자의 '목공예로 어떻게 최연소 사회적 기업가가 됐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제4회 부산평생학습아고라'를 통해 사회적기업가와 예비사회적 기업가, 또한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청년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그간 사회적 기업 확산과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