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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내년 전남지사 출마하겠다” 출마의사 밝혀

“安·孫·千·鄭 등 전면에 나서야…'MB, DJ 노벨상 취소 공작' 구속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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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0.10 14:10:01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남지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연휴 동안 전남을 샅샅이 다녀봤다고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인터뷰 도중에 전남지사 출마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상당히 유력하게 돌았다.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출마 선언으로) 그렇게까지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롭다고 설명한면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간다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언급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사실상 출마 선언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사회자의 거듭된 확인 질문에 그러면 맞다.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어도 받아들이는 것은 자유롭다고 말해 전남지사 출마에 강한 의지를 재차 드러내면서 국민의당이 지방선거에 승리하지 않으면 존폐가 의심스럽다. 안철수, 손학규, 천정배, 정동영, 박지원, 이런 당 대표급 인사들이 전면에서 뛰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한 번 이끌고 가자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을 추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천인공노할 일이다. 민족 반역자들이나 하는 일이라면서 당연히 이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비판적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인터뷰를 못 하게 하는 일이 있었다. (한 번은) MBC 시선집중에서 밤중에 연락이 와서 갑자기 출연을 못 하게 됐다, 상부의 지시니 이해해 달라고 그래서 아침까지 싸웠다고 밝히면서 저희 할아버지와 아버지, 저까지 3대가 빨갱이라는 얘기를 예비군 교육장에서 정식으로 교육한 적도 있으며 그런 배후에 국정원이 당연히 개입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표는 노벨상 취소공작 의혹과 관련해 김 전 대통령 측에서 이 전 대통령을 추가로 고소·고발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아직은 검토하지 않는다. 정부에서 철저히 수사할 것으로 본다만약 미진하다면 공식기구에서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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