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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어 뉴이스트 남팬 2호는 장성규? "쩨알이 내 맘속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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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7.10.07 15:21:13

▲(사진=장성규 SNS)

방송인 홍석천에 이어 그룹 뉴이스트 남팬으로 등극한 장성규가 눈길을 끈다.


앞서 홍석천은 뉴이스트 데뷔 시절부터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화제가 됐을 당시에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면서 뉴이스트 남팬 1호라 불리며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남팬 2호로 장성규가 급속하게 떠올랐다는 소식이다.


뉴이스트 공식 팬클럽 러브 및 리더 김종현(JR)의 팬들인 부기단은 장성규를 '홀리규'라 부른다. 홀리규는 '신성한'을 뜻하는 홀리(holy)와 장성규의 '규'를 합친 단어로, 장성규에 대한 러브 부기단의 애정을 뜻하기도 한다.


러브 부기단의 이런 애정은 뉴이스트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응원을 보낸 장성규의 행보에서 비롯됐다. 장성규는 '밤도깨비'의 숨은 고정이라 불릴 만큼 '밤도깨비'와 각별한 인연을 쌓아 왔다. 제작발표회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고, 새벽에 찾아와 시간을 알려주는 '시간 요괴'로도 활약했다.


특히 장성규는 '밤도깨비' 제작발표회 사회를 맡았을 당시 김종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이돌계의 유재석 #뉴이스트 #김종현이라고 태그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엔 친분을 쌓기 시작한 모습도 보여줬다. 자신이 '밤도깨비'에 출연했을 당시 유행어 "잇츠 퀴즈타임~마"를 선보였고, 이를 따라하는 김종현의 모습을 캡처해 SNS에 올린 뒤 '내 유행어를 빛내준 천사♡'라며 애정을 보였다.


팬들이 김종현을 부르는 애칭인 '쩨알'(활동명 JR을 팬들이 귀엽게 발음한 것)과 최민기를 부르는 '망고'도 장성규의 SNS에 등장했다. 최민기(렌)과 김종현이 함께 한 사진을 올린 뒤 "쩨알이와의 네 번째 만남♡' '러브에게 드리는 추석 선물' '쩨알 망고'라며 깨알 같은 하트를 붙였다. 이밖에 '쩨알이 쌍브이포즈는 내 맘속에 저장♡' '쩨알 팬분들 사랑해요' '내 사랑들 쩨알 렌' 등 뚝심 있는 뉴이스트 애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홀리규님 감사합니다" "홀리규님 밤도깨비 고정 갑시다" "우리 오빠들 잘 챙겨주신 장 티처" "홀리뉴님 최고 짱짱"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11년 JTBC 1기 공채로 입사한 장성규는 '밤도깨비'를 비롯해 '아는형님' '어머님이 누구니' '장성규의 짱티비씨'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사회를 맡았던 장근석 특유의 말투를 활용한 유행어 "잇츠 쇼타임"으로 최근 방송계에서 인기를 끌며 대세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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