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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논란 김규리, 과거 윤계상과 ‘진흙탕 베드신’ 파격 노출 새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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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9.24 19:36:04

▲윤계상과 김규리. (사진=풍산개 스틸컷)


배우 김규리가 이명박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가운데 과거 진흙탕 베드신이 화제다. 

김규리는 지난 2011년 개봉된 영화 ‘풍산개’에서 여자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풍산개는 김기덕 감독이 제작했다. 김규리는 해당 영화에서 남자주인공 윤계상과 전신 노출을 감행하며 진흙탕 속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공개된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는 문화계 6명(이외수 조정래 진중권 등), 배우 8명(문성근 명계남 김규리 등), 영화감독 52명(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등), 가수 8명(윤도현 신해철 김장훈 등), 방송인 8명(김미화 김제동 김구라 등)까지 총 82명의 이름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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